안양시,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확대…18종→659종

이복한

khan4936@segyelocal.com | 2023-04-26 21:23:22

국가·민간 자격증 응시료 등 연간 최대 30만원 지원
▲안양시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포스터(사진=안양시)

[세계로컬타임즈 이복한 기자] 안양시는 청년들의 취업 활동을 돕기 위해 국가 또는 민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011년부터 어학 시험 18종에 대해 연 1회, 최대 10만원까지 응시료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도비를 지원받아 어학은 물론 국가·민간 자격시험 등 모두 659종으로 확대해 연 3회, 최대 30만원(1회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사업비도 지난해 6000만원(시비 100%)에서 올해 1억6200만원(도비 50% 지원)으로 증액됐다.
 

지원 대상은 만 19~39세의 미취업 청년으로, 예산 소진 때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시는 지난해 미취업 청년 982명에게 모두 6000만원의 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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