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 익산 거주 건강한 다문화가정 만드는데 적극 협력키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족센터가 “6일 원광대병원과 다문화가정의 복리증진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긴밀하게 협조해 다문화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계적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유기적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건강증진과 관련된 자원의 교류 및 상호 활동,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익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건강 유지를 위해 구충제 1200여개를 원광대병원으로부터 전달받아 익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임 익산시가족센터장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해 누구 하나 소외되는 가족 없이 모든 가족에게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