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백여일 만, 쌀 ‘천년의 솜씨’와 곰소젓갈이 인기 품목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 전북 부안고려청자휴게소에 문을 연 부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개장 100여일만에 매출 1억 원을 돌파했다.

 

27일 부안군은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105농가에서 출하한 380여종의 신선농산물 및 농특산물이 판매되고 있고 생산자 위탁 판매방식으로 양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부안군 대표브랜드 쌀 ‘천년의 솜씨’와 특산물인 곰소젓갈이 인기 품목이며 이뿐만 아니라 딸기, 냉이 등 제철 농산물도 할인 판매를 진행하면서 부안군 농산물 이미지 제고에 힘을 싣고 있다.

 

권오범 축산유통과장은 “성과에 힘입어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제철 농산물을 가장 신선할 때 선보일 수 있도록 유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계절마다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을 수 있는 다양한 특판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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