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코칭학과, 발효학과 두 과목 50명 입학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징성군이 30일 장성미래농업대학 제16기 입학식을 거행했다.

장성군에 따르면 2008년 문을 연 장성미래농업대학은 지금까지 166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개설된 학과는 포도코칭학과와 발효학과 두 과목으로 제16기 입학생은 50명이다.

포도코칭학과는 포도 재배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을 시설 관리부터 생육 시기별 재배기술 전수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교육을 현장위주의 수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발효학과는 한국 전통 발효식품에 관한 분야별 발효 전문가를 초청해 수업을 진행하며 수료생들이 주축이 돼 장성군 대표 발효식품 개발에 도전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미래농업대학 입학생 여러분은 장성을 앞서가는 일류농업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열정을 다해 수업에 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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