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한 단체, 시청·시의회 청사에 반려식물 나눔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08-17 22:57:48

“시민들 하여금 웃음 꽃 피울 수 있길”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의 사회단체가 17일 김제시와 김제시의회 청사에 반려식물을 나눴다.

 

김제지역 사회봉사단체 ‘보고또보고’ 와 사회적협동조합 ‘보담’은 “식물이 더 이상 관상용이 아닌 정서적인 교감과 위안을 얻을 수 있는 매개체로 점차 급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해당 단체 관계자들은 화분 페인팅 작업부터 꽃 그림과 푯말에 김제시와 연관된 문구를 꾸미고 꽃들을 식재해 김제시를 대표하는 두 기관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들이 웃음 꽃을 피울 수 있길 바랐다.


한동엽 보고또보고 대표는 “이번 행사는 수혜를 받고 있던 ‘보담’ 이용자들에게 나눔의 행복이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김제지역 기관으로 나눔의 행사를 더욱더 확대해 반려식물을 통해 우리 시민들의 내외면의 아름다움과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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