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외국인 고용 농가 대상 노무관리 교육 실시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2-13 23:12:49
외국인 노동자 ‘채용에서 퇴사까지’ 절차와 근로기준법 교육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외국인 노동자 고용 농가주를 대상으로 노무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13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외국인 노동자를 희망하는 농가 또는 고용한 농·축산농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농가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장 내 원활한 고용관계 형성 및 갈등 예방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10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교육을 맡은 이택수 노무사는 ‘외국인 채용에서 퇴직까지’ 절차와 외국인 노동자 고용관리 및 근로기준법 등 관계 법령 전반에 대한 강의 후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 및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점 등을 해소시켰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농촌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주들이 외국인 근로자 채용, 관리 등 관계 법령을 잘 이해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에 따른 애로 및 불편 사항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교육을 통해 노·사간 원활한 고용관계가 형성돼 농가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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