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다문화 학생 대상 진로탐색 및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3-28 22:42:12
진로 관련 정보 지식 탐색하고 성숙한 진로의식 키울 수 있도록 운영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다문화 고학년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이해를 통한 진로탐색 및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학교로 넘어가는 학년인 초등학교 6학년 다문화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진로발달검사, 부모자녀 관계향상, 드론 동아리활동 등의 주제로 운영되며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박람회,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진로와 관련된 정보와 지식을 탐색하고 성숙한 진로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난 25일 부안군 가족센터에서 초등 고학년 다문화 청소년 11명과 함께 자신의 진로 흥미분야 탐색과 드림로드맵을 그려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김화순 가족센터장은 “언어적 차이로 진로·진학 정보에 비교적 접근이 어려운 다문화가족 자녀와 학부모들에게 자녀 성장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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