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다이로움 디지털 물류서비스’ 사례 정부 기관 표창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11-06 23:01:45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 사례 경진대회서 기관 표창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다이로움 디지털 물류서비스’사례로 행안부장관 기관 표창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ICT를 활용해 구축한 다이로움 디지털 물류 서비스는 전국 최초 공동 농촌 물류 체계로 농촌 생활 물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클라우드 기반 전용 플랫폼을 활용해 농가마다 물품을 순회 방문 수거해 거점센터에 집결시키면 택배사가 인도하는 식이다.
스마트정보과 이미영 계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물류 체계로 신선한 농산물을 배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농촌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농촌 과소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할 전략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이 밖에도 다양한 ‘익산형 스마트도시 디지털 서비스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악취모니터링 서비스와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위한 수요응답형 버스 등 사례가 대표적이다.
정헌율 시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행정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를 조성해 도시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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