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촌 체육문화센터 준공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12-27 23:09:29

지상 2층, 다목적 체육관 등 갖춘 멀티스포츠문화 공간

▲ⓒ임실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이 북부권 주민들의 체육·문화시설인 체육문화센터를 준공했다.

27일 임실군에 따르면 이날 심민 군수와 이성재 군의회 의장, 박정규 도의원을 비롯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촌 체육문화센터 준공식이 개최됐다.

관촌 체육문화센터는 관촌면 구시장 부지에 2019년부터 총 사업비 71억 원이 투입돼 다양한 체육활동과 문화를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복합 거점 공간으로 지어졌다.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다목적체육관(691㎡), 마주침공간(115㎡), 동아리실(76㎡), 사무실(66㎡), 세미나실(135㎡)로 구성됐으며, 2층은 체력단력실(148㎡), 댄스교실(98㎡), 음악교실(77㎡) 등을 갖추어 주민들이 다양한 체육문화 활동을 할 수 있다.

특히 문화예술 공연 등 크고 작은 행사는 물론 배구와 농구 등 체육활동을 하는 다목적 체육관과 다양한 음악과 댄스 등을 한 공간에서 할 수 있는 멀티 스포츠 문화 공간으로 갖춰졌다.

임실군은 관촌면 체육문화센터가 그동안 문화와 예술, 스포츠 활동에 제약을 받은 북부권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여가 활동, 소통 공간으로 크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2019년에 시작해 4년 만에 준공된 관촌면 체육문화센터를 보니 무척 보람되고 흐뭇하다”며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관촌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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