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사회복지시설 딸기 기부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고창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가 한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재배한 딸기를 전했다.

체류형업업창업지원센터는 예비 귀농인들이 체류할 수 있도록 체류공간과 교육관, 세대별 텃밭 등 시설을 갖춘 곳이다.

21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센터는 사회복지시설 야고바의집을 찾아 정성껏 키운 딸기를 전달했다.

센터는 귀농인들이 재배한 딸기, 멜론,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등 농작물을 2018년부터 15차례이상 관내 소외계층에게 기부해 이웃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영호 농촌개발과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의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소통으로 소외계층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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