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 감초 산업 활성화 “지원 아끼지 않겠다”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3-24 23:09:36

‘쌀놀이 감초놀이’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사업 준공식 참석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정성주 전북 김제시장이 감초 작물과 관련해 “그린바이오와 레드바이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4일 김제시에 따르면 정성주 시장은 이날 ‘쌀놀이 감초놀이’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사업 준공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준공된 ‘쌀놀이 감초놀이’ 산림작물 생산단지 시설은 2021년 7월 산림청 산림소득사업(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공모사업을 신청해 같은 해 8월 산림작물 생산단지로 선정됐다. 이어 4억 2000만 원의 본 사업을 추진하고 황산면 용마리 일대 면적 3360㎡에 5연동 하우스와 8만여 개의 감초를 재배하게 됐다.


구종식 임업후계자는 “약방의 감초라 일컫는 감초는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각종 산업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지만 99% 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국내 생산량이 1%도 미치지 못한다는 말에 김제에서 국산 감초 생산으로 성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새만금 기능성 약용작물 단지로 확대 조성하는 등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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