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노인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사업··· 보양식 나눔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07-30 23:52:34
“폭염 속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나눔행사 실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 천여명의 어르신에게 보양식과 후원 물품이 전달됐다.
30일 김제시에 따르면 김제노인복지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1000여명에게 지난 26일부터 일주일간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나눔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노인맞춤돌봄사업 일환으로 ‘사랑나눔, 행복두배, 건강더함’이라는 의미를 담아 취약계층 독거노인 630명에게 갈비탕이 전달됐고 1000여명의 어르신에게는 한 기관에서 후원한 물품을 생활지원사가 전달했다.
보양식 제공과 함께 폭염대비 안전수칙도 전달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한 어르신이 ‘더워서 힘들고 아무것도 먹기 싫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보양식을 챙겨주니 수저를 든다’면서 ‘매번 살뜰히 챙겨주니 덕분에 건강하게 지낸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박경란 김제노인복지센터장은 “혹서기 어르신들의 안전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선점적인 예방조치를 통해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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