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기부심사위 간담회 개최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1-28 23:49:23
건전한 기부금품 제도 정착 위한 간담회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올해 새로 선임된 기부심사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28일 김제시에 따르면 기부심사위원회는 민간위원 6명, 위원장 포함 공직자 4명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부금품법에 따라 2022년 말 임기가 만료된 민간위원 6명을 1월 초 새로 선임했다.
기부심사위는 기부금품법에 따라 김제시가 출자·출연한 법인·단체에 기탁자가 1000만 원 이상의 기부금품을 사용 용도 목적을 지정해 자발적으로 기탁 하는 경우에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하고 있다.
김제시 관계자는 “위원회가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각을 통해 기탁자의 기탁 배경, 관계, 목적 등을 판단하고 심의를 통해 결정함으로써 성숙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건전한 기부금품 제도를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성주 위원장은 지난 27일 진행된 간담회에서 기부심사위원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토의를 통해 공정성 및 직무 대가성 등 객관적 기준에 입각해 기부금품에 대하여 합리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요청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