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시 10% 할인, 사용 후 10% 페이백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지역화폐 사용금액의 10%를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제시에 따르면 ‘카드형’ 김제사랑상품권 사용금액의 10%를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오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충전시 10% 특별할인이 진행 중이여서 이벤트 기간 동안 ‘김제사랑카드’를 사용할 경우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제사랑카드는 ‘고향사랑페이’ 앱을 이용해 발급 및 충전을 할 수 있고 지역 농·축협 등 36개 판매대행점을 방문해 할 수도 있으며 월 충전 한도는 70만 원이다.

김제사랑카드는 음식점, 슈퍼, 주유소, 약국, 병원 등 가맹점 약 2500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페이’앱에서 소득공제 신청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김제시는 상품권 할인판매와 관련해 국비 32억 원과 도비 5억 원을 확보, 올해 현재까지 발행금액은 220억 원으로 금년 발행목표액인 850억 원을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