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 4월 15일부터 2일간 개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 제13회 광활햇감자축제가 오는 4월 15일과 16일 김제시 광활면 광활초등학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13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추진위원회는 지역주민들의 축제 참여도를 높이고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감자캐기 체험 등을 통한 전국 최대 비닐하우스 감자 주산단지인 광활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본격적인 감자 출하시기 이전인 4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축제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광활햇감자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진행하지 못했으나 완화된 방역상황 등을 고려 4년만에 다시 개최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4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민화합행사를 비롯해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및 직거래 장터 등의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신광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광활감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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