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수출 물량 13톤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 지평선배가 태국 수출길에 올랐다.

13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생산자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수출 품종은 조생종인 ‘원황’배로 수출 물량은 13여 톤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향후 홍콩, 대만 등 동남아시아, 캐나다 등으로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며 ‘원황’ 품종에 이어 신화, 신고 품종으로 수출을 이어가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제시는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으로 수출 물류비, 포장재, 농자재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평선배’는 우리 시의 공동 브랜드 품목으로 명실상부한 대표품목으로 육성키 위해 앞으로 적극 지원토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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