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인사에 대해 철저한 원칙·소신 어필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조주연 기자] 민선8기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이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4일,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언론간담회에서 “정읍 발전을 위해 언론인의 역활이 매우 중요하다”며 취임식때 밝힌 5대 시정목표와 핵심사업을 소개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천 핫플레이스 조성을 위해 빠른 시일내에 용역 추진할 것”이라며 “(사업이) 잘 추진할 수 있도록 언론인들의 협조를 거듭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에게 “정읍을 다시한번 살리라는 소명을 주신 시민여러분께서도 함께 하셔야 하고 도와주셔야 한다”며 “변함없는 성원과지지 당부드리고 따끔한 질책도 마다 하지 않겠다”고 문을 열었다.

 

이 시장은 이날 “인사가 만사”라며 자신이 세운 9가지 인사 원칙을 밝히고 “앞으로 인사에 관련된 내용은 언론 브리핑을 먼저 진행하고 인사를 하겠다”

 

한 시간 가량 진행된 간담회에서 상당시간 인사에 대한 질의가 오고 갔으며 이 자리에서 총무과장 인선 과정에 자신이 “총무과장으로 염두해 둔 직원에 대한 인사청탁이 여러 곳에서 들어와 오히려 그 직원을 총무과장 인사에서 배제시켰다”는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간단회를 마친 이 시장은 시청 구내식당에서 언론인들과 오찬을 나누고 시청 광장 뜰에서 티타임을 가졌다. 

한편, 이학수 시장은 ▲풍요로운 민생경제 ▲농·생명의 첨단도시 ▲꿈을 여는 교육문화 ▲안전·청정 행복 나눔 ▲시민참여 열린 시정의 5가지 시정목표를 가지고 정읍시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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