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기부심사위 개최··· 3억 8900만 원 의결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08-01 23:59:29
이만수 사진작가 사진 원본파일 55점 접수키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자발적 기탁금품에 대한 접수 여부를 심의하기 위한 ‘2022년 제2회 부안군 기부심사위원회’를 1일 개최했다.
심의대상은 2022년 상반기 부안군 근농육성재단의 기탁금으로 기관·단체 및 개인이 기부한 장학기금 2만 3781건에 3억 8900여만 원과 부안에서 활동 중인 이만수 사진작가의 청자제작과정 및 부안군의 우수한 경관을 찍은 사진 원본파일 55점을 접수하기로 의결했다.
부안군 기부심사위원회는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기관의 강제적인 기부금품 모집을 방지하고 기부금품의 적정한 사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앞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건전하고 성숙한 기부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