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양지추모원, 추석 전·후 사전예약제 실시

조주연 / 2020-09-14 00:03:08
이용객 분산 위해 온라인 추모관 병행 운영
▲양지 추모원 전경. (사진=논산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충남 논산 양지추모원은 추석 명절 전·후를 기준으로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 또한, 이용객 분산을 위해 온라인 추모관을 병행 운영한다.

14일 논산시에 따르면 양지추모원에 일시에 많은 이용객이 찾게 될 경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우려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사전예약제와 온라인 추모관 운영을 통해 이용객을 분산,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신청방법은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 등에서 사전예약신청서를 작성해 팩스, E-mail, 우편 등의 방법을 통해 논산시 100세행복과로 접수하면 된다.

방문 사전예약신청자는 오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이용가능하며 온라인 추모관은 21일부터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추석명절 기간동안 제례실, 휴게실은 폐쇄하고 음식물 반입은 금지된다.

논산시 관계자는 “명절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추모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모객 발열체크, 마스크 미착용 시 출입제한, 20분의 추모시간 제한 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겠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추모관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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