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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청사 엘레베이터 공사에 임한 작업자가 안전모와 안전줄도 없이 아슬 아슬한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2021.06.24)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중대재해 관련 관리감독자 등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24일 김제시에 따르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서 미흡한 부분을 점검하고 관련 법령의 주요 내용을 다시 한번 숙지하기 위해 지난 22일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로 초빙된 서찬석 안전보건공단 지사장은 실무메뉴얼을 중심으로 법령에서 요구하는 안전 수칙과 표준작업절차 등을 공유했고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함께 관리감독자의 주요 역할과 의무 등에 대해 설명한 후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김제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중대재해 해당 사업장과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 유해·위험요인 분석을 통한 부서별 개선사항 조치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정성주 시장은 “강의를 통해 그동안 우리가 알면서도 실천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시간였다”며 “앞으로도 김제시 관내 사업장 및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중대재해 없는 김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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