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시민 주도 코로나19 방역 활동 펼쳐져

조주연 / 2021-12-26 00:27:24
통·리·장,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 시민 등 150여명 참여

▲ⓒ익산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지역에서 시민주도 코로나19 방역 활동이 펼쳐졌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14개동 지역의 통··장,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 시민 등 15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일제방역 활동’이 실시됐다.

이들은 조를 나눠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펼쳤다. 또한 각 동 지역의 아파트에 가정 내 방역과 관련된 내용 홍보를 통해 개인방역활동에 대한 주민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실내방역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시민들은 이에 앞서 23일 북부시장을 찾아가 집중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북부시장은 읍··동지역에서 버스를 이용해 방문하는 어르신들 비중이 높아 코로나19 취약지다. 어르신들 보호를 위해 장날에 앞서 빠르게 방역활동을 추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는 상황이고 모든 지자체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모든 시민들의 방역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과 사적모임 자제 등 방역 수칙 준수, 백신접종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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