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호우 피해 임가 방문

조주연 / 2023-07-27 00:19:25
임상섭 산림청 차장 동행, 정부 차원 지원 요청

▲ⓒ부안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임상섭 산림청 차장과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부안군 보안면 부안로 일대 임가를 방문해 피해지역을 살피고, 주변 예방활동을 펼쳤다.

부안군에 따르면 보안면 부안로 일대는 이번 집중호우로 표고버섯배지 3000봉, 측백나무 묘목 2000주 등 약 1900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부안군은 이번 집중호우 기간동안 산사태 2건/0.8ha, 산림작물 3건/0.5ha의 산림 피해가 발생했다.

권익현 군수는 지난 25일 임가 방문 현장에서 임상섭 차장에게 피해 현황을 설명하면서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전국서 많은 임가가 피해를 입은 가운데 산사태와 침수 피해로 한순간 일터를 잃은 임업인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고 임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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