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방문판매 피해예방 캠페인 전개

조주연 / 2023-07-28 01:05:21
“사업자 부당상술로 인해 피해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 필요”

▲ⓒ부안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소비자정보센터(이하 센터)가 불법적인 방문판매 영업활동 예방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이 펼쳤다.

28일 부안군에 따르면 센터 회원들은 지난 24일 부안읍터미널 사거리 일대에서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각종 사은품 제공 및 당첨·공짜상술 등을 제공하면서 고가의 제품을 판매하고 자발적인 구매 욕구에 의한 소비가 아닌 무료, 할인, 최저가판매등을 빙자한 사업자의 부당상술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방문판매의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지나친 호의나 공짜는 일단 의심해 보기 바라며 허위·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않기 제품 구입은 천천히 결정 제품 구매 시 계약서나 영수증 받기 개인정보 제공금지 「환불보장」과 같은 판매원의 설명을 너무 믿지 않기 구입에 확신이 서기 전까지 포장 뜯지 않기 물건 구매의사가 없을 경우 청약철회 및 내용증명서 송부하기 등이 있다.

부안군과 센터는 이 같은 방문판매 피해 예방 요령을 마을 이장 및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적극 홍보해 나갈 방침이며 노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시로 업소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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