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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2021년 12월, 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 참여한 금호엔비텍 이지태 대표 ⓒ군산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군산시가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을 통해 총 12억 5000만 원을 모금했다.
군산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말까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란 슬로건으로 두 달에 걸쳐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29일 군산시에 따르면 총 모금액은 12억 5000만 원으로 당초 목표액 8억 7000만 원을 초과,목표액 대비 142% 성과를 달성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향한 사회적 관심들이 모여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연시와 설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 기쁘고 나눔문화에 동참해주신 각계각층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모금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회를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생계비, 의료비, 사회복지시설의 기획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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