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영업용 차량 불법 밤샘 주차 9대 적발

조주연 / 2024-03-15 01:07:03
영업용 차량 차고지 외 불법 밤샘 주차 집중단속

▲김제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영업용 차량의 차고지 외 불법 밤샘 주차 단속을 펼쳐 총 9대를 적발했다.

 

15일 김제시에 따르면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지난 8일 새벽 0시부터 4시까지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상습 위반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펼쳐 차고지가 아닌 곳에 불법으로 밤샘 주차한 화물·여객 자동차 9대를 적발했다.

 

적발된 차량은 관련법에 따라서 운행정지 5일 또는 과징금이 부과되며 김제시 차량이 아닌 경우 관할 지자체로 이첩된다.

 

현행법상 영업용 차량은 지정된 차고지에서만 밤샘 주차를 할 수 있으나 일부 영업용 차량이 지정된 차고지가 아닌 곳에 무분별하게 불법 밤샘 주차를 하고 있어 시민 불편 및 교통사고 위험이 가중되고 있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영업용 차량 불법 밤샘주차 근절을 위해서 지속적인 계도·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영업용 차량이 불법으로 밤샘주차를 하는 일이 없도록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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