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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로컬타임즈 DB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완주군의 한 제약업체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부안경찰서를 긴장시키고 있다.
17일 전북도와 부안군 보건당국, 부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완주의 한 제약업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전수 검사에서 발생된 11명의 추가 확진자 중 부안경찰서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의 배우자(전북 #1302)가 포함됐다.
A씨와 자녀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전북 #1293, #1294, #1295 확진자로 분류됐다.
보건당국은 해당 직원의 근무부서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역학조사 통한 확진자와의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또 부안경찰서 전 직원에 대해서는 검체채취를 실시할 예정이다.
부안경찰서는 직원들에게 “직·간접 접촉자의 경우 자가격리에 들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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