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일부 지역 오는 20일 심야 단수

조주연 / 2022-12-18 01:17:00
검산동, 신풍동 일부, 20일 23시 ~ 다음날 06시 단수
요촌동, 신풍동 일부, 21일 23시 ~ 다음날 06시 단수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의 일부 지역이 오는 20일, 21일 심야 단수가 이뤄진다.

18일 김제시에 따르면 상수도 현대화사업에 따른 블록시스템 구축 및 노후관망 정비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일 23시부터 22일 06시까지 블록별 고립에 따른 수압 및 누수확인 작업을 추가 시행한다.

20일(23시~다음날 06시)은 검산동, 신풍동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21일(23시~다음날 06시)은 요촌동, 신풍동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김제시 관계자는 “‘블록고립 확인작업’은 블록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공급량 및 사용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안정적 수돗물 공급 및 누수량을 저감시키기 위한 필수 확인 작업이나 수돗물 공급이 일시 중단되는 불가피한 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야에 확인 작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작업 지역별로 안내 현수막 부착, 안내문 배포, 안내방송 등 대대적인 단수 홍보를 안내할 예정이며 수돗물 일시 공급중단 후 재공급 시 일시적인 탁수 발생에 대비해 수돗물을 미리 받아놓거나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수도꼭지를 잠시 열어 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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