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밭에 왠 보트가
사진작가 홍윤표
낚싯배나 어선은 바다에 떠야
제구실 하는데 어찌된 일인가
한 보트가 도로변 풀밭에서
한가롭게 쉬고 있다
유행병 코로나19에 밀려온
도시의 영향일까
내가 노는 바다로 얼른 가고 싶다
바다로 가고 싶다
■ 작가 약력
충남 당진생. '88년 한국사진작가협회원, 한국사협민속사진분과 회원
사진작품 지역심사위원, 충남사진대전 초대작가
한국사협당진지부회원, 당진시인협회장으로 작품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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