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천호 군수가 강화읍 남문 공영주차장 준공식에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강화군은 민선 7기에 들어 대대적으로 추진 중인 강화읍 원도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강화군은 강화읍 원도심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강화읍 남문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준공식을 5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신종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소독 작업을 완료해 발열검사와 마스크 착용 확인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소한 행사를 위해 유천호 강화군수, 박남춘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강화군의회 신득상 의장 등과 주민 100명 이하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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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문 공용주차장 전경. (사진=강화군 제공) |
남문 공영주차장은 강화읍 원도심에서 추진 중인 주차장 조성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면적 4,971㎡, 164면의 지평식 주차장으로 조성됐다. 진입로 옆 보도 구간에는 보행자 휀스를 설치해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전기차 충전소와 장애인 주차공간을 갖춰 이용객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강화읍 원도심은 강화군의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부족한 주차시설로 인해 수많은 관광객과 주민이 불편을 겪어왔던 지역”이라며 “지역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주차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