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대한성공회, 노인복지타운 위·수탁 협약

조주연 / 2021-12-23 01:13:41
김제노인종합복지관, 김제노인전문요양원 및 기타부대시설

▲ⓒ김제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22일 대한성공회 유지재단과 김제시노인복지타운 민간위탁 운영법인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김제시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김제시장과 김제노인종합복지관 노기보 관장, 김제노인전문요양원 김성순 시설장,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그동안 김제시에서는 노인복지타운 위탁기간이 만료에 따라 위탁 운영법인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지난 8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적정 여부를 심의한 결과 재단법인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을 민간위탁 운영법인으로 선정했다.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은 1924년에 설립돼 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법인으로 오는 2022년 1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향후 5년간 김제시 노인복지타운을 수탁 운영하게 된다.

김제시 노인복지타운은 김제노인종합복지관, 김제노인전문요양원 및 기타부대시설로 구성돼 각종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교육과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제시 관계자는 “공모를 통해 위탁법인으로 선정된 만큼 견실한 시설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김제시 노인복지타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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