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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가 2019년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 역량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 구미시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류종민 기자] 구미시는 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대기·수질 공통 배출사업장의 환경실무담당자와 구미시 환경업무관련 공무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구미시가 주관하고 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후원해 쾌적하고 안전한 기업환경 조성과 환경안전 클러스트 구축으로 각종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하고 사고발생 시 민·관이 공동으로 신속·대응함으로써 대형사고 확산방지와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미시는 연초 관내 900여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통합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했으며 장마철 등 취약시기에는 검찰청, 환경청 및 도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소음 및 악취, 생활밀착형 환경민원 등 환경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시민공감형 환경민원 기동처리반을 편성해 연중무휴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환경오염사고 대비 유관기관, 전문가 및 기업체 등으로 구성된 민‧학‧관 합동 방재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각종 환경오염사고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