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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2회 춘향 진, 최성경 양 ⓒ남원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제92회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최성경(23) 양이 춘향 진(眞)으로 선발됐다.
5일 전북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4일 광한루원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제92회 전국춘향선발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부안에서 온 최성경(23, 전남대 신문방송학과 휴학) 양이 춘향 진(眞)으로 선발됐다.
최성경 양은 “3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진 제 92회 춘향선발대회에서 진을 수상하게 돼서 정말 영광”이라며 “평소 온유함과 책임감을 중요하게 여기면서 제 길을 걸어왔다. 오늘 또 하나의 길이 생긴 만큼 앞으로 당찬 활동으로 남원과 춘향을 알릴 수 있는 춘향 진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문방송학에 재학 중인 그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앞으로 남원과 춘향의 이야기를 라디오로 선보여 남원과 춘향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고 싶다”고도 말했다.
특히 “전북 부안출신이라 어렸을 때부터 본 대회를 잘 알고 있었다”던 그는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어 본 대회에 스스로 지원했다”면서 아버지 생신날에 수상하게 돼 기쁨이 두 배”라고 말했다.
최 양은 “시상금 받은 것으로 이번 대회출전에 아낌없이 지원해 준 부모님과 친척분들에게 남원음식을 대접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남원을 알리고 싶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방송인으로 남원을 알리고 춘향홍보대사로 춘향을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선(善)에는 정가야(24, 서울, 프랑스 Pauline Roland 고등학교 지구 및 생명과학과 졸업) 양, 미(美)에 김규리(24, 서울, 성균관대 영어영문 국제통상학과 재학) 양이 선발됐다.
정(正)에 진세민 (21, 서울, 이화여대 국제학부 재학) 양, 숙에 이빈 양(23, 광주광역시, 단국대 공연영화학부 연극연기전공 휴학), 현·우정상에 김민지 양(24, 경기도 고양시, 국민대 경영학과 재학)이 각각 뽑혔다.
춘향 진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 선에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 미에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 정·숙·현에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각각 주어졌으며 우정상 수상자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6명의 수상자들은 5일 14시 남원시청 2층 회의실에서 남원시 홍보대사 위촉될 예정으로 춘향제 기간 펼쳐지는 기념식, 한복패션쇼, 남원농악체험, 춘향그네뛰기 등 행사장 일원을 순회하며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올해 춘향선발대회는 총 340명이 접수했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30명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으며 춘향제전위원회는 앞서 지난달 9일·10일 이틀에 걸쳐 1‧2차 예선을 진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