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가정용 가스 금속배관 교체 사업 진행

조주연 / 2024-03-15 01:35:39
올해 548가구 대상, 희망가구 오는 29일까지 신청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LPG 금속배관 교체 지원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라, LPG 용기의 압력조정기부터 중간밸브까지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주택에서는 2030년까지 고무호스배관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야 한다.

15일 김제시에 따르면 LPG 가스 금속배관 교체를 희망하는 가구에 설치비용, 최대 22만 5000원을 지원하며 일부 비용(자부담 5만원 가량)을 부담해 교체할 수 있다.

영업용이 아닌 주택 LPG 가스 사용가구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LPG 가스 금속배관 교체사업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경제진흥과 윤재승 팀장은 “당초 200 가구로 사업량이 배정됐으나 LPG 가스 사용가구의 안전을 위해 추가 지원을 적극 요청, 올해 548가구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LPG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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