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실시

조주연 / 2022-10-30 01:52:14
3년 주기 실시로 개편된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훈련

▲김제시 보건소(세계로컬타임즈 DB)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2022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워크숍 형태로 실시했다.

30일 김제시에 따르면 시나리오 개발부터 도상·합동훈련까지 3년 주기 실시로 개편된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훈련은 올해 김제시 시나리오 개발 워크숍 실시 후, 23년 도상 훈련, 24년 현장 훈련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 28일 벽골제 주제관에서 진행된 모의훈련은 생물테러 감염병 유입 발생 시 김제시 및 생물테러 유관기관의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생물테러 워크숍은 김제시와 김제 경찰서, 김제 소방서, 육군 제8098부대 3대대, 전북 보건환경연구원,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타 시·군·구 60여 명이 참석해 생물테러 초동조치 교육 및 유관기관 합동 김제시 특화 시나리오 개발 등을 실시했다.

송윤주 김제시 보건소장은 “이번 대규모 생물테러 대비·대응 워크숍을 통해 생물테러 발생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생물테러 등 발생 가능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김제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주연

조주연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