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강남지구 배수개선사업 주민설명회 진행

조주연 / 2023-02-26 03:59:31
3월부터 실시계획 승인관련 농림부와 협의 진행

▲  고창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고창군이 강남지구 배수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강남지구는 주진천과 강남천이 합류되는 지점 106.7㏊로 아산면 4개 마을과 무장면 목우리 일원이 영향권이다. 이곳에 배수문 3개소를 신설 및 확장하고 4.6㎞의 배수로를 만들며 9.8㏊에 지대를 높인다. 총 사업비는 98억 5300만 원이다.

 

고창군은 3월부터 실시계획 승인관련 농림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4월 중에는 공사가 발주돼 빠른 시일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최근 고창군 나철주 건설도시과장, 김완철 아산면장, 마을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고창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강남지구 배수개선사업 실시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재해를 사전 예방해 안전한 영농환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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