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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관광상품을 취재하러 온 외국인들이 평창동계올림픽 경 기장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원도청> |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중화권, 일본, 러시아, 프랑스 등 해외 유력 여행업체, 언론매체들이 잇따라 강원도를 방문해 강원관광 상품개발과 특집취재로 강원관광의 위상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도에 따르면 14일부터 사흘간 일본 미야기 TV에서 강원도의 '산(올림픽)과 바다(한류)'라는 관광지 매력을 배틀 테마로 일본 유명 개그맨(샌드위치)과 일본 강원관광 홍보대사 방송인(후루야 마사유키)과 K-POP걸그룹(레인보우, 에이프릴)이 추천하는 '한국 강원도여행' 특집 프로그램을 평창, 강릉, 양양, 정선, 속초 일원에서 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본 6개 지역에 방송될 예정이며 앞으로 일본 여행상품으로도 개발한다.
또 14일부터 이틀간 대만 여행업계 10명이 방문해 강릉 올림픽개최지, 한류관광상품 상품개발 답사를 위해 방문했다.
특히 15일부터 이틀간 한·불 상호방문의해와 연계해 프랑스 100대 여행업체와 언론매체로 구성된 100여명 대규모 팸투어단이 강워도를 방문해 스키점프타운, 월정사 템플라이프, 정강원 비빔밥 체험과 함께 강원도 방문을 환영하는 만찬행사와 함께 강원관광 홍보 PT 등 '강원관광의 밤'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 4월 문체부 글로컬(Global+Local)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Hello! 2018 평창' 글로컬 상품개발과 홍보를 위해 현재까지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9개국 해외 언론매체와 여행업계 130여명이 강원도를 방문해 강원관광 특집방송과 함께 가을과 동계 상품이 개발됐다.
이밖에도 DBS항로 활성화 및 동계올림픽 개최지 방문과 의료관광을 접목시킨 휴양상품개발을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사할린, 하바롭스크 등 3개 지역의 여행업계 관계자 30여명이 이달 9일부터 사흘간 상품답사를 마쳤으며 오는 10월부터 러시아 현지에서 상품화할 예정이다.
이 같은 잇따른 방문은 그동안 강원도가 한국관광공사, 시군, 리조트와 함께 트래블마트 참가, 현지 여행업체 대상 세일즈콜 실시와 현지 유력 매체와 전문지 대상 홍보, 초청 팸투어, 해외여행업체와의 전략적 상품개발 추진 등 꾸준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전창준 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이러한 성과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Hello! 2018 평창' 올림픽 상품과 'Beauty of Gangwon' 한류, 동계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겠다"며 "개별 여행객(FIT) 이용편의를 위한 G-셔틀버스 운행과 한류 테마영상 신규제작 배포 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전 과장은 또 "현지 언론·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확대하는 등 중국, 일본, 동남아를 비롯한 호주, 유럽 구미주 시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