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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그룹이 현재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 현지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사진=포스코 홍보영상 갈무리)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포스코그룹은 인도네시아에 지진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성금으로 50만 달러 기부 계획을 세웠다.
8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포스코 30만 달러를 비롯해 포스코 인도네시아 제철소 10만 달러, 포스코대우 및 포스코건설이 각각 5만 달러 등 총 50만 달러의 성금을 마련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005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쓰나미 피해 복구를 위해 30만 달러를 기탁한 이래 지난 8월에도 룸복섬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13만 달러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재해 발생 시 구호성금·구호키트·주택건축 등을 지원해왔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지난 7~8월 룸복섬에서 발생한 세 차례 강진으로 500명이 넘게 사망한 데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술라웨시섬에서 발생한 규모 7.5의 지진과 쓰나미로 현재까지 1,5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연이은 지진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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