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작년에 이어 리모컨형 LED 조명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재시행됐다.
특히, 올해는 충북공동모금회 연합모금 사업비 250만원 지원으로 운영됐다.
총 21가구에 설치 완료했으며, 리모컨을 통해 스위치 조작이 가능해 몸을 움직이기 힘든 어르신이나 장애인 가정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그동안 밤에 불을 끌 때 몸이 아파 일어나기가 힘들었는데 리모컨으로 편리하게 불을 끌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노인들에게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어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수 민간위원장은 “작은 변화지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노령인구가 많은 관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만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밖에도 △보행 보조기 지원사업 △김장김치 지원사업 △방충망 설치 사업 △사랑의 반찬 배달 사업 등 동네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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