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괴산군 불정면 지장리 산45 외 2필지 일원에 글로벌 OTT 콘텐츠 제작 기반 시설을 조성해 영상문화산업을 활성화하고 영화·드라마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괴산군 내 촬영장소 발굴과 공동 홍보를 통한 관광명소화 ▲군민 우선 채용과 지역 사업체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영화·드라마 산업시설 구축 및 촬영 업무 협력, 주민 피해 예방 노력 ▲㈜M83영화종합촬영소의 전문 산업시설 구축을 통한 관광자원 창출 ▲괴산군의 영상제작 인프라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이 담겼다.
협약식 후에는 ㈜M83영화종합촬영소가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1회용 마스크 10만 장(3,6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군은 촬영지 확산에 따른 관광 수요와 함께 제작 인력·장비·숙박 등 연관 산업 전반으로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협약은 괴산군을 글로벌 영상문화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