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과 함께 조성한 코스모스길 걷기 및 씨앗 나누기 △인주면에 찾아오는 철새 먹이 주기 △쌀 뻥튀기 시연 △나무 목걸이 만들기 △대음2리 주민들과 함께하는 천연 샴푸바 만들기 등 체험 중심의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손석현 대표는 “올해 진행한 세 차례의 친환경 프로그램이 마을의 정체성과 매력을 발견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친환경 실천 마을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경숙 인주면장은 “지역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시는 쓰레기센터와 손석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인주면 역시 친환경 마을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 홍성에 소재한 쓰레기센터는 탄소중립, 기후위기 및 환경 문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곡교천 인근 마을을 대상으로 친환경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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