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해 대표 “예술향기 가득한 작가들의 인문학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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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향기’를 주제로 한 센토와 소녀 카페 2021 제6회 시 낭독회 책자. |
가을 단풍이 절정인 10월 31일 오후 센토와 소녀 카페 시 낭독회가 열린 경기 안산시 수암동 수리산 기슭 공감창고는 맑은 시심의 총총한 눈빛과 훈훈함이 가득했다. ‘가을 향기’를 주제로 한 2021 가을 시 낭독회는 문화예술의 하모니가 주는 아름다움을 명징하고 진솔하게 표현했다.
카페지기 박정해 대표의 인사말과 운영진 소개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센토 앙상블의 오프닝 연주(El Condor Pasa, 이별의 부산정거장/ 아코디언 유지은·바이올린 이연주·오카리나 박경순·만돌린 박정해·피아노&팬플루트 김영란·포크기타 최기만)로 문을 열었다. 김붕래·박해평 고문의 축사에 이어 김붕래 고문의 한국 근현대 문학연표, 가을시 읽기/ 설탕 한 스푼이 있었다. 박해평 고문은 “문화예술은 배려와 인내, 긍정의 에너지를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 낭독은 박혜련 / 바람 부는 날의 정원(자작시), 한상이/ 책속에 피어있는 파스텔 꽃잎(자작시), 임영란/ 가을엽서(이해인 시), 권우숭/ 상실(이해성 시), 전해주/ 절벽 위에 활짝 핀 꽃(자작시), 정기숙/ 삶의 힘(자작시), 노래/ 이채원(눈물 한 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시낭독 조금래/ 꽃눈물(자작시), 심재영/ 물망초 피는 자리(자작시), 김삼중/ 사람과 꽃(자작시), 박경희/ 너와 나의 가을(자작시), 박숙자/ 인연서설(문병란 시), 조남용/ 그해 늦은 봄과 가울 사이(자작시), 최선옥/ 황경엽 시인 가시는 날에(자작시), 이규현/ 나를 정화하는 시간(소윤 글)으로 이어졌다.
▲10월 31일 오후 경기 안산시 수암동 수리산 기슭 공감창고에서 열린 센토와 소녀 가을 시 낭독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카페지기이자 시인화가인 박정해 대표는 “센토와 소녀는 장르는 달라도 예술향기 가득한 작가들의 세계를 사랑으로 귀담아 들어주는 인문학 모임으로서 뜻깊은 자리”라며 “선뜻 장소를 내어주신 김연수 선생남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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