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백종원 대표와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 건립 추진

이남규 / 2024-01-22 08:24:03
옛 노인복지회관 건물 이용, 오는 9월 개원 예정
▲ 김한종 장성군수와 백종원 대표가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장성군)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장성군에 백종원 대표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들어선다.

 

지난 21일 장성군은 옛 노인복지회관 건물에 ㈜더본코리아 산하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가 들어선다고 밝혔다. 
 
장성군과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9월 센터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12월에는 백종원 대표가 장성을 방문해 센터 예정지와 황룡시장 등을 답사하며 본격적인 추진이 이뤄졌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개발과 교육 등을 담당한다.


현재 도시계획 변경, 설계, 공사 인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무렵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성군은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가 들어서면 장성군 음식문화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구심점을 갖게 되며 장성만의 매력적인  음식 개발부터 인력 양성, 창업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친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 개원이 황룡전통시장 활성화, 장성 5대 맛거리 조성사업 추진과 상승효과를 발휘해 지역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려 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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