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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권병윤(왼쪽) 이사장과 한국교통대학교 박준훈 총장이 “교통안전 선진화 및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교통안전공단 제공) |
20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 16일 교통대 대학본부에서 체결한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안전분야의 실무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공유 및 공동 연구 활동 등을 통해 산업의 기술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
그동안 축척된 도로·철도·항공 전 분야의 교통전문 지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교통 핵심인력 양성 및 취업매칭 노력 △교통안전분야의 실무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자율주행자동차 기술·데이터 공유 및 공동연구 수행 △중소기업 기술 지원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한, 11월 말 까지 티에스 허브(TS Hub)를 구축해 중소기업이 개발한 교통안전 기술을 대국민과 관련 기관에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는 등 2022년까지 소득주도 민간 일자리 17,000개를 창출 할 계획이다.
TS Hub(Tech Share Hub)는 중소기업이 개발한 교통안전 기술을 한데 모아, ‘기술이 필요한 기관’과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의 매칭을 돕는 플랫폼을 말한다.
공단 관계자는 “도로, 철도, 항공 등 교통 각 분야에서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두 기관의 교류와 협력이 시너지효과를 발휘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부기관과 교류협력을 통해 교통분야 인재양성과 산업발전을 지원, 산업의 기술적 확대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 9월에도 경상북도 및 김천시와 ‘좋은 일자리 만들기’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인재를 위한 취업 전문 교육과정 개발 및 사회적 약자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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