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태평빌딩 앞 광장 ‘버스킹 무대’ 변신

최경서 / 2019-03-25 08:33:34
‘2019 서울거리공연단’ 공개 오디션 개최

▲ 부영태평빌딩 앞 광장에서 개최된 '2019 서울거리공연단' 공개 오디션에서 참가자들이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부영태평빌딩 앞 광장이 ‘버스킹 무대’로 변신했다. 부영그룹은 24일 부영태평빌딩 앞 광장에서 개최된 ‘2019 서울거리공연단’ 공개 오디션이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25일 밝혔다.

‘2019 서울거리공연’은 서울 시민들에게 문화공연 향유의 폭을 넓히고, 거리 공연가들에게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총 345팀이 지원한 올해 거리공연단의 선정 규모는 총 200팀이며, 서울거리공연단으로 선발된 150팀에 대해서는 공연 시 소정의 공연실비를 제공했다. 별도 50팀에 대해선 실비 지급은 없으며, 자율공연거리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가족들과 함께 시내 나들이를 하며 부영태평빌딩 앞 광장 거리공연을 즐겨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줄 것”이라며 “앞으로 부영태평빌딩 앞 광장을 서울시와 함께 시민들이 어울릴 수 있는 장소로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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