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세종대 글로벌지식평생교육원 연극학 전공은 최근 워크숍을 성료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세종대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세종대학교 글로벌지식평생교육원 연극학 전공은 최근 열린 연기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세종대는 최근 서울 대학로 소재 ‘예술공간혜화’에서 진행한 연기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뉴욕, 아르헨티나, 방글라데시 등 국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각 나라별 전문예술 단체와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뉴욕의 아카이브씨어터 팀 소속 크리스틴과 매튜는 ▲뉴욕의 현재 공연계 흐름 ▲기본 발성과 발음의 중요성 ▲몸의 리듬을 통한 정서의 변화 ▲배우로서 프로필 만드는 법 등을 소개했다.
이어 아르헨티나의 만드라고라 서코 팀은 ▲서커스기반의 공연 소개 ▲신체 밸런스와 유연성을 진행했다.
방글라데시의 아록 연출자는 ▲방글라데시 고유의 공연 소개 ▲소리 전달을 통한 교감 ▲신체를 통한 음향효과 ▲정서의 전달과 관찰 훈련을 각각 진행했다.
전체 워크숍을 총괄‧지휘한 조정민 세종대 글로벌지식평생교육원 연극학 전공 교수는 “연극학전공 학생들이 멀리 해외에 나가지 않더라도 국내에서 각 나라의 예술가들에게 직접 연기 메소드를 익힐 수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또 조 교수는 “전공 재학생들에게 매년 꾸준히 해외 예술가들의 워크숍 자리를 마련해 글로벌한 연기의 지평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세종대 글로벌지식평생교육원 연극학 전공은 이달 26일까지 2019년 신입생과 편입생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