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미안 연지2구역'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삼성물산이 오는 5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연지동 일대에 '래미안 연지2구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26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부산진구는 부산시민공원으로 대표되는 지역 내 경제·문화의 중심으로 활발한 정비사업 추진으로 향후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래미안 연지2구역'은 지하 5층, 지상 최고 33층, 21개 동 총 2,61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선보인다.
특히 단지 일대에 대규모 정비사업이 활발해 향후 주거여견도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현재 부산진구에서는 정비사업을 통해 향후 17곳에서 총 2만3,733가구의 아파트 공급이 계획돼 있다. 대형 브랜드 건설사 시공에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많아 일대가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부산 시민공원 주변 재정비 촉진지구는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계획돼 있어 이 일대의 스카이라인도 확 바뀔 것으로 보인다.
연지동 일대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부산시민공원과 부산어린이대공원, 초연근린공원, 백양산 등이 가까워 도심 속 숲세권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부산진구의 첫 래미안 단지인만큼 삼성물산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해 특화 평면 및 최첨단 설계를 통해 한 단계 진화한 주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전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 했고, 주차장은 모두 100% 지하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홈 상품 등 최첨단 시스템 적용은 물론 펜트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1층 특화 평면 등 다양한 특화 평면을 도입해 단지 고급화에도 힘썼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연지2구역은 부산진구 내 첫 선을 보이는 래미안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부산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며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