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코로나19 사태에 정비 비상대응센터 운영…

김동영 / 2020-03-12 08:38:58
정비인력 운영대책 점검 등 원전 안전운영에 만전
▲ 한국수력원자력은 비상대응센터 운영을 위해 원자력 유지보수 협력사 간담회를 실시했다. (사진=한수원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동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원자력 유지보수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11일 한수원은 경주의 원전 현장인력양성원에서 ‘원자력 유지보수 협력사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대비 상시 정비분야 비상대응센터를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한전KPS·수산ENS·일진파워·금화피에스시 등 9개 정비협력회사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비상 상황 발생을 대비해 본사의 설비기술처장을 센터장으로, 사업소는 발전소장을 센터장으로 하는 조직을 가동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후쿠시마 원전사고 9주기를 맞아 안전결의 발표를 통해 원전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과 정비협력회사 협력을 통해 뛰어난 원전 정비능력을 보유하게 됐다”며, “코로나19 등사태에 대비한 체계적인 정비인력 운영으로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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