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기구 국회의원 |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의원(충남 당진)은 우강면·대호지면·정미면 등 3곳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읍·면소재지를 거점으로 생활기반을 형성하는 시설물을 설치하고 통합 중심지의 기능을 보완하면서 접근성이 제한적인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우강면·대호지면·정미면 등 3개 면의 기초생활거점 육성을 위해 각각 14억 8900만원·1억 4900만원·7400만원 등 총 17억 12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우강면’은 약시우강사랑채 신축·버그내순례길 인도설치·화합보행로 조성·우강 아우름터 조성·‘대호지면’은 백년이음터 조성·뿌리공원·조형탑 태극기 쌈지마을 조성·‘정미면’은 독립만세 정보센터 및 보행로 조성·공방소 조성·공동생활홈 조성·산책로·체육공원 조성 등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어 의원은 지난 3월에 사업을 주관하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공모에 참여한 이들 3개 면의 지역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고 28일에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각별한 관심을 촉구하는 등 당진 3개 면이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어 의원은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거점기능을 향상시켜 지역발전과 더불어 주민들의 편익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