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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열린 ATS2017 라운드 테이블 장면.(사진=지디넷코리아 제공) |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인 AI의 가능성과 한계에 대해 깊이 있게 살펴보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지디넷코리아는 오는 12월 12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제2회 아시아테크서밋(ATS) 2018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AI, 이제는 플랫폼이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2회째를 맞는 ATS2018는 ‘AI, 이젠 플랫폼이다’는 주제로 최근의 기술과 비즈니스 흐름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오전 기조 연설은 체탄 쿠마르 크리슈나무르티 IBM 왓슨 아시아태평양 총괄과 서정식 현대기아자동차 ICT 본부장, 그리고 박선정 마이크로소프트(MS) 아태본부 정책협력법무실 지사장이 진행할 예정이다.
크리슈나무르티 IBM 왓슨 총괄은 기업에 AI 기술을 접목할 때 신뢰와 투명성을 좀 더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최근 IBM 등이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설명 가능한 AI’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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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리는 제2회 아시아테크서밋(ATS) 2018 국제 컨퍼런스 포스터. |
최근 자동차는 AI 플랫폼 전쟁의 핵심 경쟁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구글, 테슬라 같은 IT 기반 업체들과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자동차 전문업체들이 한 치 양보 없는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서정식 본부장은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현대기아차의 초연결 지능형 자동차 전략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AI가 우리 시대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면서 윤리 문제도 중요하게 제기되고 있다. 특히 유럽 등에서는 이미 AI와 함께 사는 삶에 대한 방안의 하나로 AI 윤리 문제를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오전 기조 세 번째로 박선정 MS 아태본부 지사장은 AI시대의 또 다른 화두로 떠오른 윤리 문제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기조 연설 이후에는 오전 기조 강연자 전원이 참석해 김익현 지디넷코리아 미디어연구소장 사회로 라운드테이블 순서가 진행된다. 라운드테이블에선 국내외 대표 기업들의 AI 플랫폼 전략을 비롯한 다양한 쟁점들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세션은 AI기술이 비즈니스 인프라와 비즈니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다룰 두 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비즈니스 인프라 트랙에선 AI를 활용해 보안관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사례를 비롯해 마케팅 플랫폼, 고객 경험 플랫폼 등 다양한 활용 사례들이 소개된다. 비즈니스 환경 트랙에선 AI 자율주행을 비롯해 블록체인, 로봇 등 흥미로운 주제들이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