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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홈쇼핑은 오는 5일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판매 방송을 이례적으로 하루 3회 편성해 진행한다.(사진=현대홈쇼핑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현대홈쇼핑은 최근 여름 냉방가전의 대세로 떠오른 ‘창문형 에어컨’에 대한 특별전을 진행한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5일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방송을 3회 특집 편성해 진행한다. 이 날 방송은 오전 10시, 오후 4시 10분, 오후 7시 25분 각각 진행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시즌2’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실질 소음을 절반으로 줄여 조용한 주택의 거실 수준인 41데시벨(db) 내외로 개선했다. 또한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초절전 인버터 타입을 적용해 전력 소모량도 30% 줄였다.
방송 중에 구매하면 일시불 할인 프로모션 혜택을 적용받아 4만 원 할인돼 67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3일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파세코 에어컨’은 지난해 현대홈쇼핑에서 론칭한 이후 판매량 1만8,000여 대, 누적 주문액 75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도 제품 성능을 개선한 시즌2 제품을 지난 4월 론칭한 뒤 지금까지 약 2만5,000여 대가 팔리며 주문 금액 175억 원을 넘어섰다.
‘파세코 에어컨’의 경우 실외기가 없어 설치 과정이 간편한 데다 크기도 작아 놀이방·서재방 등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다는 ‘편의성’이 인기 배경으로 꼽힌다.
특정회사 상품 방송을 하루에 두 번 이상 방송하는 경우는 삼성·LG 등 대형 업체를 제외하면 없을 정도로 이례적인 편성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1부 방송에서는 파세코 안산 공장과 라이브 이원 생중계를 진행해 방송에 현장감을 더한다. 배송받을 상품의 조립부터 포장까지 전 생산 공정을 방송 중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극심한 폭염이 예보되면서 ‘창문형 에어컨’과 같은 냉방 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방송 중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고객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